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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성능 관리

윈도우 11 메모리 사용량 확인과 램 부족 증상

by 윈도우도우미 2026. 10. 24.

램이 모자란지는 작업 관리자의 퍼센트가 아니라 「사용 가능」 으로 가릅니다. Ctrl + Shift + Esc 로 작업 관리자를 열고 성능 > 메모리 에서 그 숫자를 봅니다.

사용 가능이 1GB 아래로 자주 내려가면 램이 모자란 것입니다. 퍼센트가 70~80% 라도 사용 가능이 넉넉하면 문제가 아닙니다.

제 노트북을 재 보니 사용 중이 58.7% 였고 사용 가능은 13.13GB 였습니다. 그런데 그 13GB 중 11.9GB 가 캐시 였습니다. 비어 있는 것과 캐시로 쓰는 것은 다르게 보여야 하는데 한 숫자에 묶여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숫자들을 가르는 법을 다룹니다.

보는 자리작업 관리자 > 성능 > 메모리사용 가능Get-Counter '\Memory\Available MBytes'커밋Get-Counter '\Memory\Committed Bytes', '\Memory\Commit Limit'램 모듈과 슬롯Get-CimInstance Win32_PhysicalMemory많이 쓰는 프로그램Get-Process | Sort-Object WorkingSet64 -Descending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윈도우 11 메모리 사용 가능 숫자가 실제로 비어 있는 양이 아닌 까닭

 

윈도우 11 메모리 화면 읽는 법

작업 관리자의 메모리 화면에는 숫자가 여럿 있습니다. 어느 것을 봐야 하는지부터 갈라야 합니다.

확인 방법
  1. Ctrl + Shift + Esc 로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
  2. 왼쪽에서 성능 을 고르고 메모리 를 누릅니다.
  3. 맨 위 숫자는 설치된 용량 입니다. 제 노트북은 32.0GB 로 나왔습니다.
  4. 아래 사용 중 과 사용 가능 을 봅니다. 이 둘이 판단 기준입니다.
  5. 커밋됨 은 「지금까지 약속한 양 / 약속할 수 있는 한도」입니다. 앞 숫자가 뒤에 가까워지면 모자란 것입니다.
  6. 캐시됨 은 당장 비울 수 있는 메모리입니다. 사용 가능 안에 들어 있습니다.
  7. 오른쪽 아래 슬롯 사용 에서 램을 더 꽂을 자리가 있는지 봅니다.

5번과 6번이 자주 오해받습니다. 다음 절에서 따로 다룹니다.

제 노트북에서 읽은 값

항목 값
설치 · 사용 가능 용량 31.47GB (화면에는 32.0GB)
사용 중 18.48GB · 58.7%
사용 가능 13.13GB
커밋됨 21.81GB / 33.47GB
캐시됨 2.13GB
슬롯 2개 중 2개 사용 (16GB 두 장)

하드웨어 예약은 0GB 였습니다. 32GB 를 꽂았는데 31.47GB 로 보이는 것은 떼어 간 것이 아니라 GB 를 세는 방식 차이 입니다. 제조사는 10의 거듭제곱으로, 윈도우는 2의 거듭제곱으로 셉니다.

 

사용 가능한데도 느린 까닭

여기가 핵심입니다. 사용 가능 13.13GB 는 「13GB 가 비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 노트북에서 그 안을 갈라 보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무엇 크기 성격
대기 캐시 11.9GB 전에 읽은 파일을 담아 둔 것
수정된 페이지 0.3GB 디스크에 쓸 차례를 기다리는 것
실제로 빈 메모리 약 1GB 아무것도 안 들어 있음

사용 가능의 대부분이 캐시입니다. 윈도우는 남는 램을 놀리지 않고 파일 캐시로 씁니다. 프로그램이 램을 달라고 하면 캐시를 버리고 바로 내줍니다.

그래서 캐시가 많다고 메모리가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램을 잘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메모리 정리」 프로그램이 이 캐시를 비우는데, 비우면 다음에 그 파일을 디스크에서 다시 읽어야 해서 더 느려집니다.

그럼 언제 진짜 부족한가

사용 가능이 1GB 아래로 자주 내려갈 때 입니다. 그때는 캐시까지 다 내주고도 모자란 상태입니다.

또 하나는 커밋됨이 한도에 가까워질 때 입니다. 제 노트북은 21.81GB / 33.47GB 라 여유가 있습니다. 앞 숫자가 뒤에 닿으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창이 뜨고 프로그램이 닫힙니다.

명령Get-Counter '\Memory\Available MBytes', '\Memory\Standby Cache Normal Priority Bytes'볼 것사용 가능 중 얼마가 대기 캐시인가내 값사용 가능 13,444MB 중 대기 캐시 11.9GB
 

압축됨이라는 항목

작업 관리자의 세부 정보 탭을 보면 Memory Compression 이라는 항목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 노트북은 1,131MB 였습니다.

이름 때문에 메모리를 1GB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대입니다.

값 크기 뜻
작업 집합 1,131.8MB 다른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압축해서 들고 있는 양
개인 메모리 2.9MB 이 항목이 자기 몫으로 쓰는 양

자기가 쓰는 것은 3MB 도 안 됩니다. 나머지는 전부 남의 데이터를 눌러 담아 둔 것입니다.

압축하지 않았다면 그 데이터는 디스크의 페이지 파일로 밀려났을 것이고, 다시 쓸 때 디스크에서 읽어야 해서 느려집니다. 압축됨이 크다는 것은 디스크로 밀려나는 것을 막고 있다는 뜻 입니다.

끄지 마십시오

인터넷에 Disable-MMAgent -mc 로 메모리 압축을 끄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끄면 압축에 쓰던 CPU 는 줄지만 디스크로 밀려나는 양이 늘어 전체적으로는 더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램이 넉넉한 PC 에서는 압축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꺼서 얻을 것도 없습니다.

윈도우 11 압축됨 항목이 실제로는 메모리를 아끼고 있다는 설명

 

한 프로그램이 여러 줄로 보일 때

작업 관리자에서 같은 이름이 열 줄 넘게 보이면 놀라게 됩니다. 제 노트북을 이름별로 묶어 보니 이랬습니다.

이름 개수 합친 크기
Code 23개 5,435MB
msedgewebview2 24개 1,035MB
chrome 18개 1,749MB
conhost 13개 110MB

한 프로그램이 23개로 쪼개져 5.4GB 를 쓰고 있었습니다. 코드 편집기 하나인데 창마다, 확장마다 프로세스를 따로 띄우기 때문입니다.

브라우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탭과 확장마다 프로세스를 나눕니다.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가 살아남게 하려는 구조라 정상입니다.

묶어서 보는 법

작업 관리자 프로세스 탭은 이미 앱 단위로 묶어 보여 줍니다. 앞의 화살표를 펼치면 그 안에 몇 개가 있는지 보입니다.

세부 정보 탭은 묶지 않고 하나씩 보여 주므로 수가 많아 보입니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여 주는 두 화면입니다.

터미널에서 이름별로 세려면 아래를 돌립니다.

Get-Process | Group-Object ProcessName | Sort-Object Count -Descending | Select-Object -First 6 Count, Name
 

램을 늘려야 하는지 가르기

확인 순서
  1. 평소 쓰던 프로그램을 다 띄운 상태에서 작업 관리자 성능 > 메모리 를 엽니다.
  2. 사용 가능 이 1GB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잦은지 봅니다. 잦으면 늘릴 때입니다.
  3. 커밋됨 의 앞 숫자가 뒤 한도에 가까운지 봅니다. 가까우면 늘릴 때입니다.
  4. 디스크 그래프를 함께 봅니다. 메모리가 모자라면 디스크 사용률이 같이 올라갑니다.
  5. 오른쪽 아래 슬롯 사용 을 봅니다. 2/2 면 빈 자리가 없어 기존 것을 빼고 바꿔야 합니다.
  6. 터미널에서 Get-CimInstance Win32_PhysicalMemoryArray 로 최대 용량 을 확인합니다.
  7. 같은 규격 · 같은 속도로 맞춰 사십시오. 섞으면 느린 쪽에 맞춰 돕니다.

제 노트북은 늘릴 자리가 없었습니다

슬롯이 2개인데 2개 다 꽂혀 있었습니다. 16GB 짜리 두 장이고 둘 다 같은 제조사 · 같은 부품 번호 · 5600MHz 입니다.

최대 용량은 64GB 로 나왔으므로 32GB 두 장으로 바꾸면 올릴 수는 있습니다. 다만 쓰던 16GB 두 장은 버리게 됩니다.

페이지 파일을 늘리라는 조언

오래된 안내에 페이지 파일을 수동으로 크게 잡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노트북은 시스템이 자동 관리 중이고 크기가 2GB, 지금까지 가장 많이 쓴 양이 0.38GB 였습니다.

램이 32GB 라 페이지 파일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페이지 파일을 키우면 디스크만 차지하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자동 관리로 두는 것이 맞습니다.

직접 확인해 본 내용

2026-10-15, 윈도우 11 25H2 · 빌드 26200.9457 · HP 노트북에서 확인했습니다.

램은 16GB 두 장, 둘 다 Micron MTC8C1084S1SC56BD1, 5600MHz 로 설정 속도도 5600 이었습니다. 슬롯은 2개 중 2개 사용, 최대 용량은 64GB 입니다.

용량은 설치 31.47GB, 사용 가능 용량도 31.47GB 로 하드웨어 예약이 0GB 였습니다. 사용 중은 18.48GB(58.7%), 사용 가능은 13.13GB(13,444MB) 였습니다.

그 사용 가능 안을 갈라 보니 대기 캐시가 11.9GB, 수정된 페이지 목록이 0.3GB 였습니다. 실제로 아무것도 없는 메모리는 1GB 안팎입니다.

커밋됨은 21.81GB, 한도는 33.47GB 였습니다. 한도는 물리 메모리에 페이지 파일을 더한 값입니다.

Memory Compression 은 작업 집합 1,131.8MB 인데 개인 메모리는 2.9MB 였습니다. 남의 데이터를 압축해 들고 있는 것이지 자기가 쓰는 것이 아닙니다.

페이지 파일은 C:\pagefile.sys 하나이고 시스템 자동 관리, 할당 2GB, 최대 사용 기록 0.38GB 였습니다. 페이징 파일 사용률은 9.01% 였습니다.

프로세스를 이름별로 묶으니 Code 23개가 5,435MB, msedgewebview2 24개가 1,035MB, chrome 18개가 1,749MB 였습니다. 가장 큰 단일 프로세스는 1,751.8MB 였습니다.

설정을 바꾸거나 메모리를 정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의 값은 모두 읽기만 해서 얻은 것입니다.

정리

  • 퍼센트가 아니라 사용 가능을 봅니다. 58% 라도 사용 가능이 넉넉하면 문제가 아닙니다
  • 사용 가능의 대부분은 캐시입니다. 제 노트북은 13.13GB 중 11.9GB 가 대기 캐시였습니다
  • 캐시를 비우는 정리 프로그램은 쓰지 않습니다. 다음에 그 파일을 디스크에서 다시 읽어야 합니다
  • 압축됨은 메모리를 아끼는 쪽입니다. 작업 집합이 1,131MB 라도 자기 몫은 2.9MB 였습니다
  • 한 프로그램이 스무 줄로 보이는 것은 정상입니다. 창과 확장마다 프로세스를 나눕니다
  • 늘릴 때인지는 사용 가능 1GB 와 커밋 한도로 가릅니다. 슬롯이 2/2 면 바꿔 끼워야 합니다
  • 페이지 파일은 자동 관리로 둡니다. 32GB 램에서 최대로 쓴 양이 0.38GB 였습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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