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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성능 관리

윈도우 11 시작 프로그램 확인 및 해제 방법과 설정 효과

by 윈도우도우미 2026. 8. 29.

시작 프로그램은 Ctrl + Shift + Esc 로 작업 관리자를 열고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끕니다. 끄기 전에 목록을 찍어 두면 되돌리기 쉽습니다.

전원을 켜고 로그인했는데 바탕 화면만 뜨고 한동안 아무것도 눌리지 않습니다. 마우스는 움직이는데 아이콘을 눌러도 반응이 없고, 몇 분이 지나서야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매일 아침 이 시간을 기다리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대부분 시작 프로그램이 원인입니다. 로그인과 동시에 수십 개의 프로그램이 한꺼번에 실행되면서 CPU와 디스크를 모두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는 데 오 분이면 충분하고, 프로그램이 삭제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무엇이 자동 실행되는지 확인하는 방법, 무엇을 끄고 무엇을 남길지 판단하는 기준, 그리고 정리했을 때 실제로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다룹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윈도우 11 작업 관리자 시작 앱 화면의 시작 시 영향 열

윈도우 11 시작 프로그램 확인 방법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두 군데이고, 목록에 잡히지 않는 세 번째 위치가 하나 더 있습니다.

화면으로Ctrl + Shift + Esc 로 작업 관리자를 열고 시작 앱내 계정 자리Get-ItemProperty 'HKCU:\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Run'모든 사용자 자리Get-ItemProperty 'HKLM:\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Run'시작 폴더Win + R 로 실행 창을 열고 shell:startup 을 입력하면 바로 엽니다

명령 두 줄은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항목을 이름과 실행 경로까지 보여 줍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내 계정 자리에 네 개(OneDrive, Teams, Adobe Acrobat Synchronizer, Edge 자동 실행), 모든 사용자 자리에 네 개가 있었습니다. 32비트 프로그램이 쓰는 자리가 따로 있어 거기에도 두 개가 더 있었습니다.

자리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내 계정 자리는 내가 지워도 되지만, 모든 사용자 자리는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고 다른 계정에도 영향을 줍니다.

위치 경로 특징
작업 관리자 Ctrl + Shift + Esc > 시작 앱 시작 시 영향까지 표시
설정 앱 설정 > 앱 > 시작 프로그램 화면이 단순해 훑어보기 좋음
시작 폴더 Win + R > shell:startup 위 목록에 안 잡히는 항목

작업 관리자가 가장 편합니다

Ctrl + Shift + Esc를 눌러 열고 왼쪽에서 시작 앱을 선택합니다. 목록에 이름, 게시자, 상태, 시작 시 영향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봐야 할 것은 시작 시 영향 열입니다. 높음, 중간, 낮음, 없음, 측정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는데, 높음으로 나오는 항목이 부팅 지연의 주된 원인입니다. 열 이름을 클릭하면 영향이 큰 순서로 정렬되므로 위에서부터 보면 됩니다.

측정되지 않음으로 표시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최근에 설치했거나 아직 부팅을 여러 번 거치지 않아 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경우입니다. 며칠 사용한 뒤 다시 보면 값이 채워집니다.

설정 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끄는 차례입니다. 작업 관리자 쪽이 판단하기에 낫습니다.

끄는 방법
  1. Ctrl + Shift + Esc 로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
  2. 왼쪽에서 시작 앱 을 고릅니다.
  3. 시작 시 영향 열 이름을 눌러 「높음」이 위로 오게 정렬합니다.
  4. 끌 항목을 우클릭하고 사용 안 함 을 누릅니다.
  5. 재부팅한 뒤 체감이 달라졌는지 봅니다.

같은 목록은 설정 앱에도 있습니다. 설정 > 앱 > 시작 프로그램 에서 스위치로 켜고 끕니다. 다만 시작 시 영향이 정렬되지 않아 무엇부터 끌지 고르기 어렵습니다.

사용 안 함은 삭제가 아닙니다. 프로그램은 그대로 있고 부팅 때 자동으로 뜨지 않을 뿐이라, 필요하면 직접 실행하면 됩니다. 되돌릴 때는 같은 자리에서 사용 으로 바꿉니다.

목록에 없는 자동 실행 항목도 있습니다. 시작 프로그램 폴더에 등록된 경우인데, Win + R을 누르고 shell:startup을 입력하면 해당 폴더가 열립니다. 여기에 바로 가기가 있으면 삭제하면 됩니다. 오래 쓴 컴퓨터에서 원인을 못 찾겠을 때 확인해 볼 만한 곳입니다.

목록을 봤다면 이제 무엇을 끌지 정할 차례입니다.

덤으로 하나 더

작업 관리자에 나타나지 않는 시작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Win + R을 누르고 shell:startup을 입력하면 폴더가 열리는데, 여기 있는 바로 가기도 부팅 때 함께 실행됩니다.

다만 이 폴더는 비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노트북도 비어 있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자동으로 등록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레지스트리를 쓰기 때문에, 여기는 직접 넣은 것만 쌓입니다.

작업 관리자에 안 나오는 자리

작업 관리자에서 다 껐는데도 부팅이 그대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로그인할 때 뜨는 프로그램이 시작 앱 목록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이 숨어 있는 곳이 작업 스케줄러입니다. 「로그온할 때」를 조건으로 삼는 작업은 작업 관리자 시작 앱 탭에 한 줄도 나오지 않습니다.

확인 방법
  1. Win + R 로 실행 창을 열고 taskschd.msc 를 입력합니다.
  2. 왼쪽에서 작업 스케줄러 라이브러리 를 고릅니다.
  3. 가운데 목록에서 트리거 열을 봅니다. 「로그온할 때」라고 적힌 줄을 찾습니다.
  4. 낯선 이름이면 더블클릭해 동작 탭에서 무엇을 실행하는지 확인합니다.
  5. 꺼도 되겠다 싶으면 우클릭하고 사용 안 함 을 누릅니다. 지우지 말고 꺼 두십시오.
몇 개나 있나Get-ScheduledTask | Where { $_.Triggers.CimClass.CimClassName -eq 'MSFT_TaskLogonTrigger' -and $_.State -eq 'Ready' }화면으로Win + R 로 실행 창을 열고 taskschd.msc 를 입력하면 작업 스케줄러가 바로 엽니다꺼 둔 것 확인Get-ItemProperty 'HKCU:\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tartupApproved\Run'

첫 명령이 로그온할 때 실행되도록 예약된 작업을 모두 보여 줍니다. 제 노트북에서 세어 보니 19개였습니다. 작업 관리자 시작 앱 탭에 보이던 항목과는 별개입니다.

숫자만 보고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윈도우가 스스로 쓰는 것이라 손대면 안 됩니다. 이름이 Microsoft\Windows\ 로 시작하는 것들이 그렇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따라 들어온 것은 대개 제조사 이름이 붙어 있어 구분됩니다.

작업 스케줄러에서 끌 때는 해당 작업을 우클릭하고 사용 안 함을 고릅니다. 삭제가 아니라 멈춤이라 같은 자리에서 사용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무엇을 껐는지 적어 두고 하나씩 끄십시오. 한꺼번에 끄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느 것 때문인지 못 찾습니다.

세 번째 명령은 작업 관리자에서 껐던 기록을 보여 줍니다. 값의 첫 바이트가 2 면 사용, 3 이면 사용 안 함입니다. 제 노트북은 네 항목 모두 0x02 라 하나도 꺼 두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껐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안 꺼져 있는 경우를 이 값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 프로그램 해제 기준

해제 자체는 간단합니다. 작업 관리자 목록에서 항목을 우클릭하고 사용 안 함을 선택하거나, 설정 앱에서 스위치를 끄면 됩니다. 프로그램이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 실행만 막는 것이므로, 필요할 때 시작 메뉴에서 직접 실행하면 그대로 동작합니다.

문제는 어떤 항목을 꺼야 하는지 판단하는 일입니다.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해당 항목 판단
꺼도 됨 메신저, 음악 재생기, 게임 런처, 프린터 감시 직접 열게 되는 프로그램
끄면 안 됨 백신, 노트북 제조사 유틸리티, 오디오 드라이버 관련 끄면 기능이 동작 안 함
확인 필요 게시자가 비었거나 처음 보는 이름 검색 후 판단

꺼도 되는 항목은 실행할 때 직접 열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항목은 꺼도 프로그램 기능에 영향이 없습니다. 필요할 때 아이콘을 눌러 실행하면 그만입니다.

끄면 안 되는 항목은 백신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실시간 감시가 동작하지 않으면 보호 기능이 사라집니다. 노트북 제조사의 전원 관리나 단축키 관련 프로그램도 끄면 밝기 조절이나 기능키가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드라이버 관련 항목을 끄면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단이 어려운 항목은 게시자 이름을 확인합니다. 게시자가 비어 있거나 처음 보는 이름이라면 검색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끄지 마세요. 두세 개씩 끄고 재부팅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열 개를 한꺼번에 끄고 나서 뭔가 안 되면 어느 것 때문인지 다시 하나씩 켜 봐야 합니다.

모르는 이름이 있을 때 가리는 차례

목록에 낯선 이름이 있으면 끄기 전에 무엇인지부터 봐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것을 끄면 다른 기능이 멈춥니다.

가리는 순서
  1. 작업 관리자 시작 프로그램 탭에서 그 항목을 우클릭합니다.
  2. 속성 을 고르면 실제 파일이 어디 있는지 보입니다. 경로가 C:\Program Files 아래면 정식으로 설치된 프로그램입니다.
  3. 파일 위치 열기 로 그 폴더를 열어 봅니다. 폴더 이름으로 어느 프로그램인지 대개 알 수 있습니다.
  4. 그래도 모르면 온라인 검색 을 고릅니다. 파일 이름으로 바로 찾아 줍니다.
  5. 제조사 이름이 비어 있고 경로가 AppData 아래면 조심하십시오. 정상인 것도 있지만 확인이 먼저입니다.
  6. 무엇인지 알아낸 뒤에 끄십시오. 모르는 채로 끄면 나중에 무엇을 껐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끈 뒤에 문제가 생기면 되돌립니다

끄고 나서 소리가 안 나거나 특정 프로그램이 안 뜨는 경우입니다. 되돌리는 것은 끄는 것만큼 간단합니다.

되돌리는 순서
  1. 작업 관리자 시작 프로그램 탭을 다시 엽니다.
  2. 상태 열을 눌러 정렬하면 사용 안 함 인 항목이 모입니다.
  3. 되살릴 항목을 우클릭하고 사용 을 누릅니다.
  4. 재부팅합니다. 다음 로그인부터 다시 올라옵니다.
  5. 무엇을 껐는지 기억나지 않으면 사용 안 함 항목을 전부 되살린 뒤 하나씩 다시 끄십시오.
  6. 그래서 끄기 전에 목록을 찍어 두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화면을 캡처해 두면 됩니다.

시작 프로그램 해제 효과

정리하면 두 가지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달라지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달라지는 것 하나는 로그인 후 대기 시간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부팅 시간 자체는 크게 줄지 않습니다. 윈도우가 켜지는 과정은 시작 프로그램과 관계없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로그인한 뒤 실제로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되기까지의 시간입니다. 높음으로 표시된 항목을 몇 개 끄는 것만으로 이 대기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둘은 상시 메모리 사용량

자동 실행된 프로그램은 종료하지 않는 한 계속 메모리를 차지합니다. 쓰지 않는 프로그램을 정리하면 그만큼 다른 작업에 쓸 수 있는 메모리가 늘어납니다.

다만 한계도 분명합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저장 장치 자체에 문제가 있어 느린 경우라면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해도 개선되지 않습니다. 시작 프로그램을 모두 껐는데도 여전히 느리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정리한 뒤에도 시간이 지나면 항목이 다시 늘어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마다 자동 실행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몇 달에 한 번씩 목록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정 시작 프로그램 화면의 앱 목록과 켬 스위치

직접 확인해 본 내용

제 노트북에서 작업 관리자와 설정 앱을 모두 열어 비교해 봤습니다. 위 두 화면이 그때 찍은 것입니다.

등록된 시작 프로그램은 16개였고, 이 중 실제로 켜져 있는 것은 14개였습니다. 어도비 협업 도구, 안랩 보안 프로그램, 캐논 스캐너 선택기, 마이크로소프트 계열 앱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설치할 때 따로 동의한 기억이 없는 것도 여럿 있었습니다.

가장 뜻밖이었던 것은 "시작 시 영향"이 전부 "측정되지 않음"이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글은 대개 "영향이 높음인 항목을 끄세요"라고 안내하는데, 제 화면에는 판단할 근거 자체가 없었습니다. 작업 관리자와 설정 앱 어느 쪽에서 봐도 똑같이 측정되지 않음이었습니다. 이 값은 부팅을 여러 번 거쳐야 채워지기 때문에, 최근에 설치했거나 재부팅이 잦지 않으면 비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참고한 것은 마지막 BIOS 시간이었습니다. 제 노트북은 10.4초로 나왔습니다. 이 값은 윈도우가 뜨기 전 단계라 시작 프로그램과는 무관합니다. 부팅이 느리다고 느낄 때 이 숫자가 크면 시작 프로그램을 아무리 정리해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결국 영향도 수치에 기대기보다 프로그램 성격으로 판단하는 편이 확실했습니다.

정리

아침마다 기다리던 몇 분을 줄이는 데 오 분이면 충분합니다.

  • 확인 — 작업 관리자 > 시작 앱에서 시작 시 영향이 높음인 항목부터 봅니다.
  • 기준 — 백신, 노트북 제조사 유틸리티, 오디오 관련 항목은 끄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 효과 — 부팅 시간보다는 로그인 후 대기 시간과 메모리 사용량에서 차이가 납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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