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탐색기에서 Ctrl + T 를 누르면 브라우저처럼 탭이 열립니다. 자주 가는 폴더는 우클릭해 즐겨찾기에 고정해 두면 왼쪽 목록에서 한 번에 갑니다. 이 2가지만 알아도 창을 여러 개 띄울 일이 없어집니다.
파일을 옮기려고 탐색기 창을 두 개 엽니다. 다른 폴더도 확인해야 해서 세 번째를 엽니다. 작업 표시줄이 똑같이 생긴 폴더 아이콘으로 가득 찹니다. 어느 창이 어느 폴더였는지 몰라 하나씩 눌러 확인합니다.
윈도우 11의 파일 탐색기는 브라우저처럼 탭을 지원합니다. 창 하나에 여러 폴더를 담을 수 있어 이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파일을 옮길 때도 창 두 개를 나란히 띄울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탭 사용법, 자주 가는 폴더를 고정하는 즐겨찾기 관리, 그리고 탐색기를 쓰기 편하게 만드는 설정을 다룹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윈도우 11 파일 탐색기 탭 사용법
탭을 여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고, 브라우저와 단축키가 같아 익히기 쉽습니다.
| 조작 | 단축키 | 기능 |
|---|---|---|
| 새 탭 | Ctrl + T |
빈 탭 추가 |
| 탭 닫기 | Ctrl + W |
현재 탭 닫기 |
| 다음 탭 | Ctrl + Tab |
오른쪽 탭으로 |
| 이전 탭 | Ctrl + Shift + Tab |
왼쪽 탭으로 |
| 특정 탭 | Ctrl + 숫자 |
n번째 탭으로 |
새 탭을 만들려면
- 파일 탐색기를 엽니다.
Win + E가 가장 빠릅니다. - 상단 폴더 이름 오른쪽의 + 단추를 누릅니다.
- 빈 탭이 하나 생깁니다. 키보드로는
Ctrl + T가 같은 동작입니다. - 탭 사이를 오갈 때는
Ctrl + Tab을 씁니다. - 닫을 때는
Ctrl + W입니다.
폴더를 새 탭으로 열려면
- 열고 싶은 폴더를 우클릭합니다.
- 새 탭에서 열기 를 고릅니다.
- 지금 보던 자리는 그대로 두고 새 탭에 그 폴더가 열립니다.
마우스 휠 버튼으로 폴더를 클릭해도 같은 동작입니다. 우클릭 메뉴를 거치지 않아 이쪽이 가장 빠릅니다.
여기서 가장 유용한 기능이 나옵니다. 파일을 다른 폴더로 옮길 때 파일을 잡고 대상 탭 위로 끌어갑니다. 잠시 머무르면 그 탭으로 화면이 바뀌고, 그 상태에서 놓으면 이동합니다. 창을 두 개 띄워 나란히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탭을 분리하려면 탭을 잡고 창 밖으로 끌어냅니다. 별도의 창으로 떨어져 나옵니다. 반대로 다른 창의 탭 영역으로 끌어다 놓으면 합쳐집니다. 상황에 따라 창을 나눴다 합쳤다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탭 구성이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탐색기를 닫으면 열어 둔 탭이 모두 사라집니다. 브라우저처럼 세션을 복원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자주 가는 폴더는 다음에 다룰 즐겨찾기로 관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파일 탐색기 즐겨찾기 관리
자주 가는 폴더는 왼쪽 목록에 고정해 두면 클릭 한 번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폴더를 고정하려면
- 자주 쓰는 폴더를 우클릭합니다.
- 즐겨찾기에 고정 을 고릅니다.
- 왼쪽 탐색 창의 즐겨찾기 아래에 들어갑니다.
- 순서를 바꾸려면 목록 안에서 끌어다 놓습니다.
- 뺄 때는 그 항목을 우클릭하고 즐겨찾기에서 제거 를 누릅니다.
폴더를 왼쪽 즐겨찾기 영역으로 직접 끌어다 놓아도 같은 결과입니다.
순서를 바꾸려면
목록에서 항목을 위아래로 끕니다. 자주 쓰는 것을 위로 올려 두면 찾기 쉬워집니다.
고정을 해제하려면 항목을 우클릭하고 즐겨찾기에서 제거를 선택합니다. 폴더 자체는 삭제되지 않습니다.
즐겨찾기 아래에는 최근 항목과 자주 사용하는 폴더가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편리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최근에 연 파일이 그대로 노출되므로 다른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때 신경 쓰입니다.
이 표시는 끌 수 있습니다. 가는 자리는 이렇습니다.
점 세 개 단추는 탐색기 위쪽 도구 모음의 오른쪽 끝에 있습니다. 거기서 옵션을 고르면 별도 창이 열리고, 그 창의 일반 탭 아래쪽에 개인 정보 보호 항목이 있습니다.
즐겨찾기가 저장되는 자리
고정한 폴더 목록은 설정이 아니라 파일 하나에 들어 있습니다. 그 자리를 알아 두면 즐겨찾기가 통째로 사라졌을 때 되살릴 수 있습니다.
제 노트북을 열어 보니 Recent 에 453개, AutomaticDestinations 에 26개 가 있었습니다. 그중 탐색기의 고정 목록을 담은 파일은 f01b4d95cf55d32a.automaticDestinations-ms 하나였고 135KB 였습니다.
이 파일들은 직접 열어 보거나 편집하는 것이 아닙니다. 윈도우가 쓰는 형식이라 메모장으로 열면 깨진 글자만 나옵니다. 쓸모는 다른 데 있습니다.
즐겨찾기가 통째로 사라졌을 때
고정해 둔 폴더가 한꺼번에 없어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항목이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목록을 담은 파일이 깨진 것이라 그 파일을 지우면 윈도우가 새로 만듭니다.
- 탐색기를 모두 닫습니다.
- 주소창에
%APPDATA%\Microsoft\Windows\Recent\AutomaticDestinations를 붙여 넣습니다. - 파일을 지우기 전에 폴더째 복사해 바탕 화면에 둡니다. 되돌릴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f01b4d95cf55d32a.automaticDestinations-ms를 지웁니다. 이름이 다르면 가장 최근에 바뀐 파일을 봅니다.- 탐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Ctrl + Shift + Esc> 파일 > 새 작업 실행 >explorer.exe입니다. - 즐겨찾기가 기본 상태로 돌아옵니다. 고정해 둔 것은 함께 사라지므로 다시 고정해야 합니다.
지우면 고정 목록이 초기화된다는 점이 이 방법의 값이자 대가입니다. 멀쩡한데 궁금해서 지우실 일은 아닙니다.
체크 해제와 지우기는 하는 일이 다릅니다
체크를 해제하면 앞으로 기록하지 않고, 지우기를 누르면 이미 쌓인 것을 비웁니다. 공용 컴퓨터라면 둘 다 해야 합니다. 체크만 풀면 이전에 쌓인 목록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제 노트북에 얼마나 쌓여 있는지 세 봤더니 439개였습니다. 지운 기억이 없으니 윈도우를 설치한 뒤로 모인 것입니다. 아래 명령으로 본인 컴퓨터의 수를 셀 수 있습니다.
같은 옵션 창의 일반 탭 맨 위에서 다음으로 파일 탐색기 열기 항목으로 처음 열릴 위치도 정할 수 있습니다. 홈, 내 PC, 개인 폴더 중에서 고릅니다. 드라이브 용량을 자주 확인한다면 내 PC로 지정해 두는 편이 편합니다.
탐색기 주소 표시줄에 cmd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지금 보고 있는 폴더에서 명령 프롬프트가 열립니다. 경로를 복사해 cd로 옮겨 갈 필요가 없습니다.
powershell을 입력하면 PowerShell이 같은 방식으로 열립니다. 깊숙한 폴더에서 명령을 한 줄 실행해야 할 때 특히 편합니다.
파일 탐색기 설정 변경
탐색기를 쓰기 편하게 만드는 설정이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보안과 직결됩니다.
파일 확장명 표시를 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 노트북에서 실제로 확인해 보니 이 항목이 꺼져 있었습니다. 따로 만진 적이 없으니 기본값입니다. 새로 설치한 윈도우나 새로 산 컴퓨터는 모두 이 상태입니다.
기본으로 숨겨져 있는데, 이게 위험합니다. 보고서.pdf.exe 같은 파일이 확장명을 숨긴 상태에서는 보고서.pdf로만 보입니다. 문서인 줄 알고 열면 실행 파일이 돌아갑니다. 확장명이 보이면 이런 파일을 바로 걸러낼 수 있습니다. 메일 첨부 파일을 자주 여신다면 반드시 켜 두시기 바랍니다.
체크 표시를 보고도 긴가민가하면 값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작 단추를 우클릭해 터미널을 열고 아래를 넣어 보십시오. 관리자 권한은 필요 없습니다.
첫 명령이 1 을 돌려주면 확장명이 숨겨진 상태, 0 이면 보이는 상태입니다. 제 노트북은 1 이었습니다. 리본에서 체크를 켠 뒤 같은 명령을 다시 넣으면 0 으로 바뀌어 있어야 합니다. 바뀌지 않았다면 체크가 들어가지 않은 것입니다.
아무것도 안 나오고 빈 줄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값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뜻이고, 그때도 숨김이 기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숨김 파일 표시도 같은 메뉴에 있습니다. 설정 파일을 다룰 일이 있다면 켜 두고, 그렇지 않다면 꺼 두는 편이 화면이 깔끔합니다.
세부 정보 창은 Alt + Shift + P로 켜고 끕니다. 선택한 파일의 크기, 수정 날짜, 이미지라면 해상도까지 오른쪽에 표시됩니다.
미리 보기 창은 Alt + P입니다. 파일을 열지 않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하지만, 파일이 많은 폴더에서는 탐색기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탐색기 반응이 느리다면 이 항목을 먼저 꺼 봅니다.
정렬 방식은 폴더 안의 빈 곳을 우클릭해 정렬 기준에서 지정합니다. 한 폴더에서 설정한 뒤 보기 > 옵션 > 보기 탭에서 폴더에 적용을 누르면 같은 유형의 모든 폴더에 반영됩니다. 매번 폴더마다 정렬을 바꾸던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탭이 보이지 않을 때
여기까지 읽고 탐색기를 열었는데 탭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장이 아니라 조건이 안 맞는 것입니다.
Win + R에winver를 넣어 버전을 봅니다. 22H2 보다 낮으면 탭이 아예 없습니다.- 22H2 이상인데 없으면 업데이트를 받습니다. 탭은 22H2 중간 업데이트로 들어왔습니다.
- 탐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Ctrl + Shift + Esc> 파일 > 새 작업 실행 >explorer. - 그래도 없으면 재부팅합니다.
- 회사 PC 라면 정책으로 막아 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관리 부서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윈도우 버전
탐색기 탭은 윈도우 11 22H2 부터 들어왔습니다. Win + R 을 누르고 winver 를 입력하면 창이 하나 뜨는데, 거기 적힌 버전이 21H2 이면 탭이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업데이트를 받아야 생깁니다. 제 노트북은 25H2 · 빌드 26200.9457 이고 탭이 정상으로 있었습니다.
윈도우 10이 아닌지 봅니다
같은 winver 창의 첫 줄을 보십시오. 윈도우 10에는 탐색기 탭이 없고, 앞으로도 추가되지 않습니다. 같은 일을 하려면 창을 여러 개 띄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폴더를 새 창으로 여는 설정인지 봅니다
이 항목이 「새 창」 쪽으로 되어 있으면 폴더를 열 때마다 창이 새로 떠서 탭으로 묶이지 않습니다. 탭 기능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설정 하나 때문입니다.
위 화면은 제 노트북에서 찍은 것이고 같은 창에서 폴더 열기가 골라져 있었습니다. 이 상태라야 폴더가 탭으로 들어옵니다. 아래쪽 동그라미로 바뀌어 있다면 위쪽을 고르고 확인을 누르십시오. 탐색기를 다시 켜지 않아도 바로 적용됩니다.
이 창은 뒤에서 한 번 더 씁니다. 같은 일반 탭 아래쪽에 개인 정보 보호 항목이 있어서, 탭 문제를 보는 김에 최근 항목 표시까지 함께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세 가지가 다 맞는데도 탭이 안 보이면 탐색기를 다시 시작해 보십시오. Ctrl + Shift + Esc 로 작업 관리자를 열고 Windows 탐색기를 골라 다시 시작을 누르면 됩니다. 화면이 잠깐 깜빡이고 작업 표시줄이 다시 나타납니다.
탭은 있는데 Ctrl + T 가 안 듣는 경우는 다른 프로그램이 그 단축키를 먼저 가져간 것입니다. 화면 녹화 도구나 매크로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이때는 폴더 이름 옆의 더하기 단추를 누르면 같은 일을 합니다.
직접 확인해 본 내용

제 노트북에서 탐색기 탭을 직접 써 봤습니다. 위 화면이 그때 찍은 것입니다.
Ctrl + T를 두 번 눌러 탭을 세 개로 만들었습니다. 새 탭은 항상 홈으로 열리고, 지금 보고 있던 폴더가 그대로 복제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폴더를 두 탭에 띄우고 싶다면 주소를 다시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를 눌러야 합니다.창 제목이 바뀌는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탭이 여러 개일 때 작업 표시줄에는 "홈 및 추가 탭 2"처럼 표시됐습니다. 창을 여러 개 띄웠을 때와 달리 하나로 묶이기 때문에, 작업 표시줄이 덜 복잡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파일 탐색기 옵션도 열어 봤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 항목에서 "최근에 사용한 파일 표시"와 "자주 사용하는 폴더 표시"가 둘 다 켜져 있었습니다. 기본값입니다. 홈 화면에 최근 연 파일이 그대로 뜨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공용 PC라면 여기서 끄거나 아래 지우기 버튼으로 기록을 한 번에 비울 수 있습니다.
주소 표시줄도 다시 보게 됐습니다. 경로를 보여 주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에
cmd를 입력하면 지금 폴더에서 명령 프롬프트가 열립니다. 깊숙한 폴더에서 명령을 한 줄 실행해야 할 때 경로를 복사해 옮겨 갈 필요가 없어 편했습니다.2026-09-27 에 설정값을 명령으로 다시 쟀습니다. 빌드 26200.9457 · 일반 세션에서 읽기만 했습니다.
파일 확장명은 숨겨진 상태였습니다(
HideFileExt=1). 이 글에서 보안상 가장 중요하다고 적은 항목인데 제 노트북도 기본값 그대로였습니다. 숨김 파일 표시도 꺼져 있었고(Hidden=2), 보호된 운영체제 파일 표시도 꺼져 있었습니다.최근에 사용한 파일 표시와 자주 사용하는 폴더 표시는 값이 아예 없었습니다. 한 번도 만지지 않았다는 뜻이고, 이때는 켜진 것이 기본입니다. 실제로 쌓인 기록을 세 보니 439개였습니다.
탐색기를 처음 열 때 나오는 위치(
LaunchTo)도 값이 없어 기본값인 홈이었고, 폴더 창을 따로 띄우는 설정(SeparateProcess)은0으로 꺼져 있었습니다. 탭이 정상으로 묶이는 조건입니다.
정리
똑같이 생긴 폴더 아이콘을 하나씩 눌러 볼 일이 없어집니다.
- 탭 —
Ctrl + T로 열고, 탭 위로 파일을 끌면 창 두 개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즐겨찾기 — 자주 가는 폴더는 고정하고, 최근 항목 표시는 옵션에서 끕니다.
- 설정 — 파일 확장명 표시는 보안상 반드시 켜 두시기 바랍니다. 제 노트북도 기본값인 꺼짐 상태였습니다.
- 탭이 없으면 —
winver로 버전을 먼저 봅니다. 22H2 부터 들어온 기능입니다.
참고 출처
- Microsoft 지원 — Windows에서 파일 탐색기
https://support.microsoft.com/ko-kr/windows/experience/fileexplorer/file-explorer-in-windows - 본문의 화면은 윈도우 11 Pro 25H2(빌드 26200.9168)에서, 설정값은 같은 노트북의 빌드 26200.9457(2026-09-27)에서 직접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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