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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문제 해결

윈도우 보안 부팅 인증서 만료 확인 및 대응

by 윈도우도우미 2026. 8. 29.

내 컴퓨터가 해당되는지는 Win + R 에 msinfo32 를 넣고 보안 부팅 상태 한 줄만 보면 됩니다. 「해제」로 나오면 이번 인증서 만료와 무관합니다. 먼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부터 정리하겠습니다.

2026년 들어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6월에 인증서가 만료되면 컴퓨터가 안 켜진다는데 사실인가요?" 댓글은 반반으로 갈립니다. 누구는 큰일이라 하고 누구는 신경 쓸 것 없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컴퓨터가 안 켜지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 조치도 하지 않으면 조용히 잃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무엇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만료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내 컴퓨터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실제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윈도우 11 보안 앱의 장치 보안 화면과 코어 격리 항목

윈도우 보안 부팅 인증서 만료 배경

보안 부팅은 컴퓨터가 켜질 때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 검사하는 기능입니다. 검사의 기준이 되는 것이 인증서인데, 이 인증서에는 유효 기간이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윈도우 기기에 들어 있는 인증서는 2011년에 발급된 것이고, 2026년에 순차적으로 만료됩니다.

인증서 만료일 역할
Microsoft Corporation KEK CA 2011 2026년 6월 24일 보안 부팅 데이터베이스 갱신
Microsoft Corporation UEFI CA 2011 2026년 6월 27일 제조사 부팅 프로그램 검증
Microsoft Windows Production PCA 2011 2026년 10월 19일 윈도우 부팅 관리자 검증

여기서 오해가 생깁니다. "인증서 만료"라는 말이 웹사이트 인증서 만료와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작이 전혀 다릅니다.

만료된다고 해서 컴퓨터가 부팅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기기는 그대로 켜지고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달라지는 것은 부팅 초기 단계의 보안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윈도우 부팅 관리자 업데이트, 보안 부팅 데이터베이스 갱신, 폐기 목록 갱신, 그리고 새로 발견된 부팅 단계 취약점에 대한 대응이 모두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게 왜 문제인가 하면, 부팅 단계의 취약점은 운영체제가 시작되기 전에 동작하기 때문에 백신으로 잡기 어렵습니다. 이 영역의 보호가 멈춘다는 것이 이번 만료의 실질적인 의미입니다. 당장 체감되지 않지만 부팅 단계를 검사하는 기능 하나가 멈춥니다.

보안 부팅 상태 확인 방법

내 컴퓨터가 해당되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시스템 정보에서 확인합니다

Win + R > msinfo32 > 시스템 요약
보안 부팅 상태
BIOS 모드 항목이 바로 위아래에 함께 있습니다
사용 / 해제
관리자 권한이 필요 없습니다. 한 줄로 답이 나옵니다.

시스템 정보 창이 열리면 오른쪽 목록에서 보안 부팅 상태 항목을 찾습니다.

표시 의미
사용 보안 부팅이 켜진 상태. 이 글의 대상
사용 안 함 꺼져 있음. 직접 영향 없음
지원 안 됨 기기가 지원하지 않음. 해당 없음

같은 화면의 BIOS 모드가 UEFI가 아니라 레거시로 되어 있는 경우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Windows 보안 앱에서 확인합니다

내 PC 가 어떤 상태인지 화면으로 보는 자리입니다.

확인 방법
  1. 시작 단추를 누르고 Windows 보안 을 검색해 엽니다.
  2. 왼쪽에서 장치 보안 을 고릅니다.
  3. 보안 프로세서 와 보안 부팅 두 묶음을 봅니다.
  4. 「보안 부팅 사용」이라고 적혀 있으면 켜진 것입니다.
  5. 노란 느낌표나 안내 문구가 있으면 그 문장을 그대로 읽어 둡니다.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만 나타납니다.

창을 여는 것도 번거로우면 값으로 물어도 됩니다

시작 단추를 우클릭해 터미널을 열고 넣으십시오. 숫자 하나만 나옵니다.

창을 안 열고 값만(Get-ItemProperty 'HKLM:\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cureBoot\State').UEFISecureBootEnabled1 이면보안 부팅 켜짐0 이면꺼짐 — 인증서 만료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제 노트북0 — 꺼져 있었습니다관리자 권한필요 없습니다

PowerShell 에는 Confirm-SecureBootUEFI 라는 명령도 있지만 일반 창에서는 거부됩니다. 위 레지스트리 조회는 권한 없이 되니 이쪽이 편합니다.

제조 시기도 하나의 판단 기준

2024년 이후에 생산된 윈도우 PC는 갱신된 2023년 인증서가 이미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별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오래된 기기일수록 확인이 필요합니다.

확인 결과를 캡처해 두면 나중에 도움이 됩니다. 인증서가 갱신되면 상태 표시가 달라지는데, 이전 상태를 기록해 두지 않으면 무엇이 바뀌었는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기업이나 학교에서 지급한 컴퓨터라면 IT 부서가 일괄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이 임의로 조치하기 전에 담당 부서에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BIOS 업데이트는 조직 정책상 금지된 경우가 있어 임의로 진행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시스템 정보 화면의 보안 부팅 상태 해제 항목

덤으로 하나 더

창을 열지 않고 명령 한 줄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PowerShell에서 Confirm-SecureBootUEFI를 실행하면 True 또는 False로 바로 답이 나옵니다.

단 관리자 권한으로 연 PowerShell이어야 합니다. 일반 창에서 실행하면 권한이 없다는 오류가 납니다. 제가 일반 권한으로 실행했을 때도 접근이 거부됐습니다. 여는 법은 시작 단추 우클릭(또는 Win + X) → 터미널(관리자) 입니다. 바로 위의 터미널을 고르면 일반 권한이라 거부됩니다. 제대로 열렸다면 창 제목이 관리자: Windows PowerShell 로 시작합니다.

인증서 만료 대응 방법

개인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켜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인증서를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를 미루지 않고 받아 왔다면 대부분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설정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 밀린 항목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업데이트를 오래 미뤄 왔다면

업데이트 일시 중지를 걸어 두었거나 종량제 연결로 잡혀 있으면 인증서가 안 내려옵니다. 그 둘부터 풉니다.

해결 방법
  1. Win + R 에 ms-settings:windowsupdate 를 입력합니다.
  2. 맨 위에 업데이트 일시 중지 가 걸려 있으면 업데이트 다시 시작 을 누릅니다.
  3. 고급 옵션 으로 들어가 종량제 연결에서 업데이트 다운로드 를 켭니다.
  4. 와이파이를 쓰신다면 설정 > 네트워크 및 인터넷 > Wi-Fi 로 가서, 연결된 네트워크 속성에서 종량제 연결 이 꺼져 있는지 봅니다.
  5. 돌아와 업데이트 확인 을 누르고 받을 것이 없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6. 끝나면 Windows 보안 > 장치 보안에서 상태가 바뀌었는지 다시 봅니다.

꺼져 있으면 어떻게 되나

제 노트북을 읽어 보니 보안 부팅이 꺼져 있었습니다. 윈도우 11 이 보안 부팅을 요구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설치돼 있는지 의아할 수 있습니다.

읽은 자리HKLM\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cureBoot\State값 이름UEFISecureBootEnabled내 값0 — 꺼져 있습니다1 이면켜져 있습니다

까닭은 윈도우 11 의 요구 조건이 「보안 부팅을 지원하는 기기」이지 「보안 부팅이 켜진 기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UEFI 펌웨어에 그 기능이 있으면 설치가 됩니다. 켜고 끄는 것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꺼져 있으면 이번 인증서 만료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서명을 검사하지 않으니 인증서가 만료돼도 부팅에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좋은 상태는 아닙니다. 부팅 단계에서 위조된 코드를 걸러 내지 않습니다.

켜려면 알아 두실 것

켜는 것 자체는 펌웨어 설정에서 몇 번 누르면 됩니다. 다만 먼저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켜기 전 확인 순서
  1. 비트로커가 걸려 있는지 먼저 봅니다. Win + R 에 control /name Microsoft.BitLockerDriveEncryption 을 입력합니다.
  2. 켜져 있으면 복구 키를 먼저 꺼내 두십시오. 보안 부팅을 바꾸면 부팅 환경이 달라져 복구 키를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복구 키는 브라우저에서 aka.ms/myrecoverykey 로 들어가 확인합니다. 종이에 적거나 다른 기기에 저장하십시오.
  4. 부팅 방식이 UEFI 인지 확인합니다. 터미널에 $env:firmware_type 을 입력해 UEFI 가 나와야 합니다.
  5. Legacy 나 BIOS 가 나오면 보안 부팅을 켤 수 없습니다. 디스크를 GPT 로 바꾸는 큰 작업이 먼저입니다.
  6. 여기까지 확인한 뒤에 펌웨어 설정에 들어가 보안 부팅을 켭니다. 들어가는 키는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제 노트북은 $env:firmware_type 이 UEFI 로 나왔습니다. 켤 수 있는 상태이지만, 이 글은 읽기만 하는 것이 원칙이라 바꾸지 않았습니다.

펌웨어 버전 확인하는 차례

제조사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지금 버전부터 알아야 합니다. 명령 하나로 나옵니다.

명령Get-CimInstance Win32_BIOS | Select Manufacturer, SMBIOSBIOSVersion, ReleaseDate제조사HPBIOS 버전W70 Ver. 01.09.02릴리스 날짜2026-05-04

릴리스 날짜가 기준입니다. 제조사 지원 페이지에서 내 모델을 찾아 그 날짜보다 새 펌웨어가 올라와 있는지 봅니다. 인증서 갱신이 들어간 펌웨어는 대개 2026년 이후 판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전원이 끊기면 기기가 켜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면 어댑터를 꽂고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에서 하십시오.

제조사 펌웨어 업데이트도 확인합니다

인증서는 메인보드의 펌웨어 영역에 저장되므로, 제조사가 배포하는 BIOS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메인보드 제조사 지원 페이지에서 모델명으로 검색해 보안 부팅 관련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하면 안 되는 일은 보안 부팅을 끄는 것

인터넷에서 인증서 문제를 피하려면 보안 부팅을 끄라는 조언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만료로 잃는 것보다 훨씬 큰 것을 지금 당장 포기하는 선택입니다. 보호 기능 자체를 없애는 것이므로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사안에 대한 안내 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 환경이거나 여러 대를 관리해야 한다면 아래 출처의 문서를 참고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직접 확인해 본 내용

제 노트북에서 두 가지 방법으로 보안 부팅 상태를 확인해 봤습니다. 위 두 화면이 그때 찍은 것입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제 노트북은 보안 부팅이 "해제" 상태였습니다. msinfo32의 시스템 요약에서 보안 부팅 상태 항목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HP ZBook Firefly에 윈도우 11 Pro가 설치돼 있고 BIOS 모드는 UEFI인데도 그랬습니다. UEFI로 부팅한다고 해서 보안 부팅이 자동으로 켜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Windows 보안 앱의 장치 보안 화면에서는 코어 격리와 보안 프로세서(TPM) 항목이 정상으로 표시됐습니다. 다만 맨 아래에 "표준 하드웨어 보안이 지원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보안 부팅이 꺼져 있으면 이 판정이 내려집니다.

PowerShell 명령도 실행해 봤는데, 일반 권한에서는 거부됐습니다. "Unable to set proper privileges. Access was denied"라는 오류만 나왔습니다. 반드시 관리자 권한으로 연 PowerShell이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빼놓고 명령만 소개하는 글이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확인 자체는 msinfo32가 가장 편했습니다. 관리자 권한도 필요 없고 한 줄로 답이 나옵니다.

2026-09-27 에 값으로 다시 쟀습니다. 빌드 26200.9457 · 일반 세션에서 읽기만 했습니다.

레지스트리의 UEFISecureBootEnabled 가 0 이었습니다. 화면에서 「해제」로 보이던 것과 같은 값입니다. 이 조회는 일반 권한에서 그대로 읽힙니다. Confirm-SecureBootUEFI 가 권한 문제로 막히는 것과 대조됩니다.

정리하면 보안 부팅이 꺼진 컴퓨터는 이번 인증서 만료로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대신 부팅 단계 보호 자체가 처음부터 동작하지 않고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정리

"컴퓨터가 안 켜진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닙니다. 다만 조용히 잃는 것은 있습니다.

  • 배경 — 2011년 인증서 세 종류가 2026년 6월과 10월에 순차 만료됩니다.
  • 확인 — msinfo32의 보안 부팅 상태와 Windows 보안 앱 장치 보안에서 봅니다.
  • 대응 — 윈도우 업데이트만 밀리지 않게 받으면 대부분 자동 처리됩니다. 보안 부팅을 끄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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